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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시공학] 각종 콘크리트

콘크리트 종류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1. 일반 콘크리트 (Normal Concrete) 일반 콘크리트는 시멘트, 물, 굵은 골재, 잔골재를 적절한 비율로 배합하여 만든 가장 기본적인 콘크리트로, 주거용 건물, 도로, 교량 등 다양한 구조물에 널리 사용된다. 보통 압축강도는 21~30MPa 정도로, 구조물의 부위나 용도에 따라 18MPa에서 40MPa 이상의 강도를 가지도록 설계되기도 한다. 시공성과 경제성이 우수하고, 재료의 입수도 쉬워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형태이다. 2. 고강도 콘크리트 (High Strength Concrete) 고강도 콘크리트는 일반 콘크리트보다 훨씬 높은 압축강도를 갖는 콘크리트로, 보통 50MPa 이상의 강도를 요구하는 고층 건축물, 대형 교량, 발전소 등의 구조물에 사용된..

건축시공학 2025.04.09

[건축시공학] 콘크리트 이어붓기란?

콘크리트 이어붓기란?  1. 이어붓기의 개념 – 불가피한 시공 이음의 필요성과 정의 콘크리트 공사는 여러 요인으로 인해 한 번에 전체 구조를 타설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대규모 구조물의 경우, 타설 시간, 인력, 장비 제약, 콘크리트 공급량 제한 등으로 인해 타설을 구간별로 나누어 진행해야 하며, 이때 생기는 이음부를  콘크리트 이어붓기(construction joint)라고 한다. 이어붓기는 설계상 고려된 시공 이음으로, 계획에 따라 적절히 배치된다면 구조적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어붓기는 구조적인 연속성을 확보하면서도 시공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활용되지만, 적절한 계획 없이 임의로 이어붓기를 할 경우, 균열 발생, 접합력 저하, 누수, 철근 부식 등 치명적인 결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

건축시공학 2025.04.09

[건축시공학] 콘크리트 타설이란?

콘크리트 타설이란? 1. 콘크리트 타설의 개요 – 시공 품질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공정콘크리트 타설은 구조물의 실제 형상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시공 단계 중 하나로, 콘크리트가 설정된 거푸집 내로 흘러들어가 구조 형상을 이루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 공정은 단순히 콘크리트를 붓는 행위로 끝나지 않으며, 철근 배근 상태 확인, 거푸집 정리, 타설 계획의 수립, 기상 조건 체크 등 사전 준비부터 사후 양생까지의 전 과정을 포함한다. 콘크리트는 재료의 특성상 타설 이후 되돌릴 수 없는 특성이 강하기 때문에, 초기의 계획 및 실수는 구조물의 품질에 직결된다. 특히, 다짐 불량, 콜드 조인트, 블리딩, 균열 발생 등은 대부분 타설 단계에서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므로 철저한 시공관리가 필요하다. 콘크리트는 프레시 ..

건축시공학 2025.04.09